선물거래 증거금 제도 이해하기
선물거래 증거금 제도 이해하기
선물거래에 증거금 제도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증거금이라는 것은 아까 결제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서 도입한 제도입니다. 맨 최초의 그 거래하는 시점에 매수자나 매도자 모두 어떤 일정한 증거금을 납부를 해야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통 우리가 개시증거금이라고 하고요. 참고로 지금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교과서적으로 이런 선물거래의 가장 일반화된 거래조건이라든지 이제 그런 내용들을 설명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선물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그러한 것은 그 거래소에서 세부적으로 정한 규정들이 따로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선물거래 시장 말고 해외에 선물거래 시장 등 또 다른 어떤 규정들을 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세부적인 규정들은 각각 좀 다르게 돼있을지라도 기본적으로 우리가 여기서 설명드리는 이러한 증거금 제도의 어떤 취지, 증거금 제도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될 요건들은 지금 말씀드리는 내용들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을 것입니다.
증거금 제도 용어
처음에 거래시점에 내는 것을 개시증거금, initial margin이라고 얘기하는데요. 증거금을 margin이라고 하고 개시 금, 처음이니까 initial 해서 initial margin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 개시증거금을 내야 되는데 어떻게 내냐면 보통 거래 금액이 나오게 되면 그 거래금액의 개시증거금률, 보통 그 규정에서 정해놓는 것입니다. 몇 퍼센트로 한다라고 그래서 율을 곱해서 산출된 금액이 개시증거금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증거금이 유지증거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유지증거금, maintenance margin이라고 합니다. 최소한도로 이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증거금을 유지해야 되는 수준이 있는데 그게 바로 유지증거금입니다.
유지증거금을 유지하는 이유
1일 정산을 한다면 이 증거금을 가지고 1일 정산을 통해서 손익에 따라서 자금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게 되면, 증거금에서 만약에 내가 자금을 자꾸 손실을 입게 돼서 자금이 빠져나가면 증거금이 줄어들겠죠. 그런데 그 증거금이 처음에는 개시증거금 수준에 있었는데 자꾸 떨어져서 어느 일정 수준까지 내려가면, 여기서는 더 이상 내려가면 위험하다. 그러면 안 된다라는 최소한도의 기준이 유지증거금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그 유지증거금은 최소한 유지해야 된다. 만약에 이 밑으로 내려가면 거기에 따른 조치를 해야 되겠죠. 그 증거금이 바로 유지증거금입니다. 해당 거래일 기준으로 산출된 거래금액의 일정 비율, 이것이 유지증거금률인데요. 그 유지증거금률에 곱해서 나온 금액, 유지증거금만큼은 최소한도로 유지해야 된다는 것이죠. 자 그래서 만일 해당 거래일에 증거금 잔고가 유지증거금 수준보다 더 낮아졌다고 하면 바로 마진 콜이라는 걸 하게 됩니다.
마진콜
마진 콜이라는 것은 증거금 잔고가 부족한 그 사람한테 연락을 해서 지금 증거금이 유지증거금보다 더 내려갔으니까 빨리 증거금을 확보해서 더 납부하라고 하는 것이 마진 콜이 되겠고요. 마진 콜은 보통 개시증거금 수준으로 다시 증거금을 추가로 납부하도록 요구를 하게 됩니다. 개시증거금 수준은 아까 거래일의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계산한 그 거래 금액의 개시증거금률을 곱한다고 했지요. 그래서 그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납부를 한다는 겁니다. 실제로 그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을 보면 아 이렇게 말고 또 장중에, 시장 장중에 또 증거금 제도가 있어서 좀 더 세부적인 그런 증거금 제도가 있는데, 그것은 각 거래소에서 정한 세부적인 규정이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그런 거래를 할 때, 아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이해를 하고 거래에 참여하면 될 것이고, 우리가 이제 어떤 선물 거래의 그 기본적인 내용들을 이해할 때는, 증거금 제도가 있다는 거, 그리고 거기에는 개시증거금, 그다음에 유지 증거금이 있고, 유지증거금보다 증거금의 수준이 낮아지게 되면 마진 콜이라는 걸 통해서 이 개시증거금의 수준으로 또 추가로 확보해야 된다.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증거금을 더 증액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증거금 제도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안 하면 만약에 이 선물 가격이 만기까지 계속 오르는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 매도자 개정에 있는 증거금을 자꾸 인출해 가야 되는데 인출할 잔고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제 이행이 보증되는 것이 바로 이 증거금 제도였는데 결제 이행이 보증이 안 되는 것입니다. 돈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마진 콜을 통해서 증거금을 추가하도록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결제 이행을 보증하는 증거금 제도, 그리고 1일 정산을 하면서 손익을 바로 매수자-매도자에게 귀결시켜주는 그런 내용들을 한번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