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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치가 창출되는 원리

모니칼리 2022. 6. 21. 07:22

기업의 가치가 창출되는 원리

기업의 가치가 창출되는 원리
기업의 가치가 창출되는 원리

우리가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거기에 많은 주식 종목들이 있고 그 주가도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가 주가들을 살펴봤을 때 어떤 기업의 주가는 상당히 높은 가격에 매겨지고 있고, 또 어떤 주식은 낮은 가격에 매겨질 수도 있죠. 결국 그 기업의 가치라고 하는 것은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기업의 가치가 결국 주가에 반영됐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기업의 가치가 창출되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두 가지 중요한 원리를 볼 수가 있습니다.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

첫 번째로 기업은 주주를 위해서 실질적인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해나갔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주주라고 하는 것은 이 기업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는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지요. 그래서 이 기업의 활동은 기업의 주주, 기업의 소유주들이죠. 소유주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주주들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자본이 계속해서 확대되어 나가야 되겠죠. 자기자본이 확대되어 나간다는 것은 처음에 주주들이 투자한, 출자한 자본금이 있다고 한다면, 이 기업이 계속적으로 사업을 해나가는 동안의 매 년마다 쌓여가는 그 이익들이 결국 이 기업의 자기자본을 늘려 가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결국 자기자본이 늘어나는 것은 이 기업의 주주들의 몫이 늘어나는 것이고, 이 주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가 더 커진다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는 기업은 주주들을 위해서 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이 더 번영해나갈 수 있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기도 합니다.

자기자본과 타인자본

두 번째로는 기업이 여러가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자본을 조달하게 되는데, 물론 그 자본이라는 것을 크게 나누면 소유주들, 주주들이 낸 자기자본이 있고, 은행에서 차입을 한다든지 아니면 채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조달된 것도 역시 자본이지요. 이런 것은 우리가 타인자본으로 보통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전체 기업이 조달하는 자본은 타인자본과 자기자본의 합이 되겠죠. 그런데 어떤 자본이든지 그 자본을 조달할 때는 일정하게 코스트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차입금 같으면 거기에 어떤 일정한 이자를 지급해야 되고, 거기에 지급하는 이자율이 결국 그 자본 비용이 되겠죠. 자기자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자본은 물론 주주들의 몫이기 때문에 거기에 일정한 이자를 주지 않지만 그 주주들에게도 일정한 배당금을 주게 되죠. 그래서 결국 모든 자본이라는 것은 일정한 비용이 수반되는 것을 생각해볼 수가 있고요. 그것을 우리가 자본 비용, 또는 Capital Cost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기업은 당연히 어떤 자본을 조달했는데, 그 자본을 조달하는데 들여야하는 비용보다도 그 자본을 사용해서 뭔가 창출하는 수익이 더 커야 되겠죠. 그래서 결국 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달성함으로써 이 기업은 그 가치를 더 창출해나간다, 결국 그 기업의 자기자본을 더 늘려갈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두 가지 원리를 다시 풀어서 정리해보면, 자본의 수익성과 그 자본의 성장, 자본의 수익성이라는 것은 결국 그 자본이 효과적인데 투자가 돼서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 수익성이겠죠. 그리고 그 수익이 매 해 일정한 성장률을 가지고 계속 성장해나가는 것을 자본의 성장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자본의 수익성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은 결국 미래의 더 큰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미래에 더 큰 현금흐름이 창출된다는 것이 결국 기업의 입장에서 봤을 때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해볼 수가 있겠고요. 그리고 기업이 존속하는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가 있겠죠. 예를 들어서 금융 위기와 같이 경제적인 불안정 상황도 겪을 수가 있는데, 이런 불안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이 기업의 가치를 더욱 더 창출하고 기업의 가치를 늘려가는 데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