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의 개념과 선도거래
선도거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선도거래를 설명드리기 전에 먼저 파생상품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생상품의 개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파생상품을 영어로 derivative라고 하는데, derive, 어디에서 도출된, 어디에서 파생되다,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무언가가 이미 있는데 그것을 기초로 해서 파생되어서 새로 만들어진 어떤 상품,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생상품이라고 하는 것의 그 의미를 좀 더 구분해서 살펴보면 어떤 자산이있고요. 그 자산을 우리가 기초자산, underlying asset 이렇게 부릅니다. 기초자산이 있고 그 자산을 기초로해서 이 파생상품이 파생되어져 나온 것이죠. 그러니까 두 개가 존재를 하는 겁니다. 기초자산은 원래 있는 것이고 여기서부터 파생된 파생상품이라고 하는 것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두번째 내용인데 그 자산의 거래에 관한 새로운 조건을 정해서 자산을 거래하니까 자산은 결국 기초자산이겠죠. 그 기초자산을 거래하는데 거래에 관한 새로운 조건들을 정하는 겁니다. 조건이라고 하는것은 언제 그 자산을 실제로 매매 할 것인지, 거래 할 것인지, 그리고 그 가격은 얼마나 할 것인지, 그 수량은 또 얼마나 할 것인지, 이런 구체적인 거래 조건이겠죠. 그러한 조건들을 미리 정하는 겁니다. 그런 것을 미리 정해서 이루어지는 계약이 이제 파생상품입니다. 기본적인 상품들이 과연 어떤 거래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이러한 부분들에 초점을 두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도거래
선도거래인데요. 선도는 영어로 forward라고 하고요. 선도거래가 어떤 것인지 이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선도거래도 마찬가지로 아까 말씀드린 파생상품 설명에서 거래를 하는 시점, 계약을 하는 시점은 오늘 현재이구요. 그리고 그 기초자산을 실제로 거래하는 시점은 미래 시점에 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선도거래는 현재와 미래의 시점이 이렇게 엄격하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선도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은 지금 현재, 오늘이 고요. 그리고 그에 따라서 구체적인 조건들을 정한다고 했죠. 그래서 그 조건대로 실제 기초자산 거래하는 것은 오늘이 아니라 미래의 시점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보통 현재를 계약 시점, 그리고 미래를 결제시점 또는 실물을 인수 및 인도하는 시점,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우리는 계약시점, 결제시점 또는 만기 이런식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현재 어떤 조건을 미리 약정을 하는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기초자산, 왜냐하면 선도거래는 파생상품이고 기초자산에서 파생되어 나와있기때문에 선도거래는 그 기초자산의 거래를 내용으로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기초자산의 가격, 수량 또는 그것을 언제 결제 할 것인지 만기 또는 결제일 이러한 것들을 미리 약정을 하고 그리고 그 시점, 결제 시점이 도래했을 때, 기초 자산을 드디어 인도 또는 인수하고, 그리고 자산을 거래하니까 거기에 대한 어떤 대금의 그 수수가 있어야 되겠죠. 대금을 수령 받거나 지급하는 거래계약. 이러한 거래는 반드시 두 거래상대방이 있어야 되겠죠. 매수자와 매도자, 그러면 매수자는 이 기초자산을 사는 사람이고요. 매도자는 파는 사람인데 이 결제 시점에 가서 기초자산을 인도하는 사람, 넘겨 줘야 되는 사람은 당연히 매도자겠구요. 인수하는 사람은 매수자 겠죠. 그러면 인도하는 사람은 돈을 수령, 받아야 되겠고, 그리고 이 기초자산을 인수, 이걸 받는 사람은 거기에 대한 대가, 대금을 지급해야 되겠죠. 그래서 이렇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계약을 우리가 선도거래라고 합니다.
선도가격과 기초자산의 가격
선도가격은 만기에 가서 기초자산을 얼마에 거래하기로 미리 약정하는 가격이 선도가격이고 그 선도가격은 역시 기초자산의 가격입니다. 그래 선도 가격은 foward price 또는 약자로 F라는 기호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초자산의 가격이 선도가격 말고도 원래 우리가 실시간으로 그 시장에 가서 기초자산을 사고 파는 가격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현물가격이라고 부릅니다. 현물 가격은 영어로하면 spot price 또는 cash price라고도 하는데, 그래서 현물가격은 S라는 문자로 가격을 표시를 하게 되고요. 현물가격은 이 기초자산, 현물이 실시간으로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 그럼 예를 들어서 아까 CC기업, CC기업은 없는 기업인데 가상으로 만든 기업입니다. 근데 그 기업이 만약에 실제 있고 그 기업의 주식이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늘 실시간으로 그 주식이 얼마에 거래되는, 지금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을 볼수가 있겠죠. 그 가격 지금 현재 내가 시장에 가서 사고 팔 수 있는 그 가격이 현물가격입니다. 그러면 오늘 내가 사고 팔 수 있는 현물 가격 또 내일 되면 가격이 달라질 것입니다. 내일은 내일의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 있을 것이고, 날마다 실시간으로 우리가 사고 팔게 되는 그 가격을 우리는 현물가격이라고 부르고요. 선도가격은 기초자산을 가지고 선도거래를 할 때에 그 선도거래에서 미리 정해두는 가격, 그러니까 이 선도에 매수자와 매도자 간에 미리 자기들끼리 약정 해둔 가격, 그 가격이 이제 선도가격인 것입니다. 둘다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한 가격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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